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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by heotai19 2022. 10. 23.

전라도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김장배추 절이는법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오늘날의 김치는 1600년대 고추가 상용화 되면서부터 나타났지만, 이미 이전 삼국시대부터 여러 가지 채소를 소금이나 장, 식초 등에 절이는 방법으로 오랫동안 보관하여 먹었다고 gks다. 이렇듯 김장김치는 오래전부터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지역별 김치의 특징을 살펴보면 서울·경기는 김치가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중간맛의 무난한 김치를 담그고, 강원도는 동해안의 싱싱한 생선류를 이용한 김치가 발달하였다.

 

충청도는 닷, 미나리, 청각, 삭힌 풋고추를 이용하여 비교적 소박한 김치를 담그며, 경상도는 비교적 따뜻한 기후로 인해 상하지 않도록 소금을 많이 넣고 멸치젓과 생 갈치를 주로 사용하는 김치를 담근다.

 

 

전라도는 고춧가루보다 새우젓, 조기젓, 멸치 젓 등의 젓국을 많이 사용하며 타 지방에 비해 통깨 사용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제주는 기후가 따뜻하여 김장의 필요성이 덜 한 이유로 종류가 단순하고, 신선한 재료 수급이 용이하여 양념을 적게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맛있는 김장배추 고르는 법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의 시작은 맛있는 김장배추를 잘골라야한다.

김장배추는 당도가 높고, 고소하며, 약간 아린 맛이 있는 것을 좋은 배추로 친다. 겉잎은 푸른색, 속잎은 노란색을 띠는 것, 갓은 얇은 것이 그런 배추다. 반면에 속이 너무 꽉 차거나 가물어서 배추의 향이 너무 강한 것은 피한다. 세로로 잘라서 80%가량 알이 찬 배추가 맛있다. 뿌리가 있는 밑동 부분과 잎사귀의 둘레가 비슷하며, 밑동이 하얗고 단단한 것이 좋은 배추다.

 

맛있는 김장무 구입방법

무는 표면이 매끄럽고 눌러봤을 대 단단한 것이 좋다. 흠집이 있으면 상하기 쉬우니 꼼꼼히 살펴야 한다. 두드렸을 때 꽉 찬 소리가 나고 가로줄이 있어야 한다. 색깔은 몸체의 경우 고운 흰색이 나고, 무 잎의 경우 싱싱한 녹색빛을 띠어야 한다. 잎이 시든 무는 속에 바람이 들어 비어 있을 확률이 높다.

 

윗부분의 푸른색과 아랫부분의 흰색 구분이 뚜렷한 것이 좋다. 쭉 뻗은 왜무보다는 오동통한 조선무가 속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어 김장용으로 알맞다.

두께 10cm, 길이 20cm 이하인 중간 크기에 싱싱한 무청까지 달린 무를 고르되 무청과 연결된 윗부분의 푸른빛이 많으면 단단해 맛이 좋다. 매운 맛이 적고 단맛이 살짝 나는 것을 고른다.

 

김장배추 손질법

먼저 배추 뿌리 쪽을 잘라낸 다음 억센 겉잎만 떼어낸다. 배추를 자를 때는 뿌리 쪽에 약 10㎝ 정도 칼집을 넣어 손으로 반 가르고, 포기가 큰 것은 4등분한다. 이때 머리 부분에 살짝 칼집을 넣어 절인 후 가르면 부스러기가 생기지 않는다.

 

김장배추 절이는법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은 김장김치를 담글 때 어떻게 절이느냐에 따라 김치맛이 좌우된다.

1. 큰 다라이에  물을 1/3가량 받아서 소금을  연하게 희석한다.

2. 배 가른 배추를 휘휘 한 번씩 배추의속까지 젖게 모두 샤워 시킨다.

3. 그런 다음 줄기 중심으로 사이사이에 소금을 뿌린다. 이래야 소금간이 골고루 잘된다.

4.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준다 (4시간 후)

5. 줄기부분을 뒤로 젖혀 보아 자연스럽게 휘어지면 다 절여진 것이다. (보통8시간)

너무 절여 버리면 배추특유의 아삭거림이나 단맛이 덜하니 중간에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배추 씻기

절여진 배추는 보통 두세 번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헹군다. 맛을 보아 짜게 느껴지면 여러번 헹구고 이때 나오는 우거지도 함께 씻어 건진다. 물에 씻은 배추는 소쿠리에 올려 물기를 빼고 뿌리 쪽이 두툼한 것은 V자 모양으로 자른다. 미리 칼집을 넣어둔 큰 배추는 완전히 4등분 한다.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의 김치 양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밥과 불린 고춧가루

김치 양념은 지역에 따라 다르고, 또 같은 지역이라도 집안의 입맛에 따라 차이가 있다. 김치 양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고춧가루, 향신 양념, 젓갈, 풀. 여기에 단맛을 내는 재료를 넣어 버무리면 바로 김치 양념이 된다.

고춧가루는 고운 것과 중간 정도 굵은 것을 섞어서 사용하는데, 건고추를 물과 함께 곱게 갈아 고춧가루와 섞으면 색이 고운 김치를 만들 수 있다. 또 김치를 만들 때는 풀에 양념을 섞어야 하는데, 풀을 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풀 대신 밥 혹은 찹쌀밥과 양념 재료를 믹서에 갈아서 사용해도 된다. 실제로 전라도에서는 풀 대신 밥을 갈아 넣어서 김치를 만들기도 한다.

 

젓갈의 경우 집안에 따라 선호하는 종류가 다르긴 하지만, 새우젓과 멸치액젓, 까나리액젓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멸치액젓은 까나리 액젓에 비해 향이 조금 연하고 깔끔한 김치 맛을 낼 수 있다. 여기에 배, 사과 등 천연 과일을 넣어 단맛을 보충하면 된다.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배추 10포기)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의 재료

생새우 500g  마늘 1kg, 생강 200g, 무 5개, 양파5개, 쪽파 1kg, 갓 반단. 멸치액젓 2L,  꿀 600g, 고추가루 1kg, 배추 10포기, 생굴은 김장후 겉절이로 먹는다.

 

 

맛있게 담그는법

 

1. 전날 쪽파 양파 갓 마늘 생강은 다듬어서 깨끗이 씼어놓고 마늘과 생강은 믹서로 갈아서 준배해 놓는다.

 

2. 찹쌀가루 1과 물2를 부어 찹살풀을 쑤어 식혀 놓는다.

 

3. 새우젓 대신 시원하게 하기위해서 생새우를 넣어서 담는다. 생새우는 5-6번 물에 씻어 해감을 한다.

 

4. 무우는 좀 굵직하게 썬다. 배추는 발효되어도 시원한 맛이 나지 않지만 무우는 발효가 되면 시원한 맛이 나무로 꼭 속재료에는 무를 넣어야 한다. 채설때도 곱게 썰면 지저분 하지만 굵게 썰면 좋다. 그러면 배추와 무우를 같이 먹을 있어 좋다.

 

 

5,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 로 설어 다라이에 넣고 버무려 준다.

 

6. 다라에 맬치액적 4컵(2L) 생새우 600g, 생강 200g, 다닌마늘 1kg, 고추가루 1kg, 찹살풀을 넣고 버무려 준다.

 

7. 김치에 속재료를 넣기전 미리 만들어 버무려야 고추가루가 불면서 고추의 고운색이 묻어나와 감장할때 필요한 고추가루의 양을 가늠하기 좋고 김치의 색도 가늠할수 있어 좋다.

 

8. 생새운 갈아 넣지 않아도 시일이 지나면 다 녹으니 그냥 넣어도 좋다.

 

9. 속재료 간이 싱거우면 액젓 1컵(500cc) 더 넣는다.

 

10. 설탕대신에 꿀은 넣으면 담백하고 감칠 맛이 나고 맛깔 스럽다. 그리고 방부효과도 있다.

 

11. 쪽파의 큰 뿌리는 반으로 갈나가지고서 썰어 주어야 한다. 갓도 쪽파처럼 양파처럼 썰어준다.

 

12. 속재료를 전부넣어 버무려 주던 아니면 이미 버무려논 속재료에 파, 양파, 갓을 넣고 한번더 버무려 준다.

 

13.  오래 보관치 않고 겨울내 먹기 위해서 찹쌀풀도 넉넉히 넣고 양파도 넣고 멸체 액젓도 넣고 새우젓 대신에 생새우로 담았다.

 

14. 그다음 절인 배추의 배추 꽁지를 자르고 배추잎의 한장 한장씩 양념을 고루 바른다.

 

15. 다 바른 후에는 배추 겉잎의 포기를 감싸서 김치통에 넣으면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이 완성된다.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배추 5포기)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의 재료; 배추5포기 굵은소금4컵 무2개 고춧가루2와1/2컵 쪽파80g 대파6대 미나리1/2단 갓1단 마늘10통 생강2톨 새우젓1/3컵 멸치액젓1/2컵 소금 뉴수거 약간씩

 

 

맛있게 담그는법


1.배추는 겉잎을 떼어내고 다듬어 뿌리 쪽에서 10cm정도 칼집을 넣어준다.


2.칼집 넣은 배추를 양손으로 잡고 배추가 부서지지 않도록 힘껏 벌려 쪼갠다. 칼로 자르면 연한 속잎이 쉽게 부서지므로 반드시 손으로 쪼개준다. 배추가 큰 것은 한번 더 칼집을 넣어 쪼개고 작은 것은 그대로 이등분한다.


3.굵은 소금의 2컵은 물에 풀어주고 나머지 2컵은 그대로 배추에 뿌리는데 녹은 소금물에 배추를 담갔다가 배추속 사이사이에 나머지 굵은 소금을 골고루 뿌려준다.


4.배추는 6시간 정도 충분히 절여 배추가 휘어질 정도까지 절여야 간이 알맞게 배는데 중간에 한번 위와 아래를 뒤집어 골고루 절여지게 한다.


5.무는 껍질 째 깨끗이 닦아서 물기를 없앤 후에 얄팍하게 동글 썰기한 후 채 썬다. 채칼을 이용하면 김치에 있는 무가 지저분하고 흩뜨려지므로 되도록 칼로 채를 썬다.

 


6.깨끗이 씻은 쪽파와 미나리 갓 대파는 4cm길이로 썬다.


7.새우젓은 국물을 짜고 건더기를 건져 다지고 멸치젓은 한번 끓여서 한지를 받쳐 맑게 내린 것으로 준비한다.


8.고춧가루에 7의 젓갈과 마늘 생강 간 것을 넣고 고루 저어 빨갛게 불려준다.


9.불린 고춧가루에 무채를 넣고 고루 비벼 고춧물이 들게 한다.


10.무채에 고춧가루 물이 흠뻑 들면 썰어 놓은 미나리 갓 쪽파 대파를 넣고 버무려준다.


11.버무린 배추 소에 소금 뉴수거를 약간 넣어 간을 맞춘다. 김장김치에 설탕을 넣으면 김치 국물이 걸쭉해 찐덕하므로 깔끔한 국물 맛이 나도록 뉴수거를 넣어야 한다.


12.완전히 절여진 배추를 물에 여러 번 헹구어 물기를 뺀 뒤에 밑동을 다듬은 후 한 손으로 배춧잎을 모아 쥐고 한 켜씩 소를 꼭꼭 눌러 넣는다.


13.배추에 넣은 소가 쏟아지지 않도록 배춧잎을 한번 말아서 둥굴게 감싼다.


14.이렇게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이 완성되면 밀폐 용기에 한 포기씩 차곡차곡 담아 배추 겉잎을 우거지로 덮고 돌로 지긋이 눌러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1주정도 살짝 익혔을 때 먹던가 김치냉장고에 넣어 숙성 시켜 오래 보관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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